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주거시설인 '행복이 가득한 집'이 20일 인천에서 문을 연다.
'행복이 가득한 집'은 사랑의 집 짓기 운동본부(대표 윤계림ㆍ이하 운동본부)가 주축이 돼 인천 계양구 갈현동 산 71의 12 일대에 지은 지상 4층짜리 건물이다. 운동본부는 지난해 6월 전국 54개 자원봉사동호회가 뜻을 모아 만든 봉사 단체이다.
1년 넘게 인터넷 홍보활동과 바자회, '사랑의 돼지(저금통) 키우기' 등을 통해 모금 운동을 벌인 끝에 중증장애인 32명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10시 열리는 기념식에는 이만의 환경부 장관도 참석할 예정이다.
송원영 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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