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얀센 '벨케이드'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승인
한국얀센의 혈액암 치료제 '벨케이드'가 다발성 골수종의 1차 치료제로 승인됐다. 이에 따라 그 동안 먼저 다른 치료를 받아야만 쓸 수 있었던 벨케이드를 모든 다발성 골수종 환자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올 4월 '혈액학지(Haematologica)'에 게재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전에 치료 받지 않은 다발성 골수증 환자에게 벨케이드를 투여하면 3년 이상 생존율이 85%로 대조군(37.8%)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다발성 골수종은 두 번째로 흔한 혈액암으로 한국에 2,800여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02)2094-4883
■ 비에비스 나무병원 개원
소화기 전문병원인 '비에비스 나무병원(원장 민병일)'이 서울 강남구 학동에 개원했다. 이 병원은 4명 중 1명 꼴로 앓고 있는 소화불량증을 비롯, 위와 장 등 소화기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또한 맞춤형 건강검진, 환자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라이프스타일 매니지먼트' 등도 선보인다.
소화기센터에선 복통클리닉, 염증성장질환클리닉, 간클리닉, 내시경 조기암 치료클리닉, 복강경클리닉, 담석클리닉, 비만수술클리닉을 별도 운영한다. 건강검진을 담당하는 건강의학센터는 코로 내시경을 시행하는 경비내시경, 복강경 시스템, 64채널 MDCT, PET-CT 등 최신 장비를 갖췄다. 1577-7502
■ 당뇨인을 위한 건강 걷기대회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는 17일 오전 8시30분부터 서울 청계천 고산자교에서 당뇨인을 위한 건강 걷기대회를 연다. 서울시 당뇨병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걷기대회는 청계천 고산자교에서 출발해 서울시청 앞 광장까지 6㎞를 걷고 운동 전후 혈당검사를 통해 걷기운동의 효과를 직접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걷기대회 후 청계광장에서는 '저칼로리 음식 시식회', '발 마사지 체험' 등 당뇨인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전화를 예약하면 된다. (02)2001-1537, 1547
■ 녹십자 비만치료제 '리포머-S' 출시
녹십자는 먹기 편리한 타블렛 제형의 비만치료제 '리포머-S'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시부트라민을 주 성분으로 하고 있으며, 포만 중추 신경을 자극해 포만감 증진과 열 생성을 촉진하는 이중 작용으로 복용 후 감소된 몸무게를 장기간 유지시켜 준다. (080)260-9527
■ 중앙대 용산병원 우울증 임상참가자 모집
중앙대 용산병원 정신과는 우울증 치료제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 최근 적어도 30일간 우울증이 있었던 18세 이상 남녀는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담당의로부터 시험의 목적과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을 들을 뒤 14주 동안 진료비와 약값을 지원받는다. (02)748-9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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