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과 서울을 잇는 연륙교인 영종대교가 이달부터 안전점검을 받게 돼 이용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국토해양부는 인천공항고속도로를 관리하는 신공항하이웨이㈜와 함께 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안전 정밀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은 영종대교 상부 도로로 공항방향은 18일~10월2일, 서울방향은 10월6일~17일 번갈아 통제된다. 출ㆍ퇴근 시간대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행을 제한할 예정이다. 하지만 하부 도로와 공항철도는 평소처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정밀 점검은 영종대교 전체 구간뿐 아니라 현수교 구간 상판을 지탱하는 행어와 주케이블, 행어ㆍ주케이블을 결속하는 밴드 볼트 등에 대해 이뤄진다.
정민승 기자 msj@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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