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립 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중의원 조기 총선을 11월 초에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총리의 사임으로 총재선거를 준비 중인 자민당은 선거 직후인 24일 임시국회를 소집해 신임 총리 소신 표명 연설과 각 당 대표 질의를 마친 후 10월 3일이나 6일께 중의원을 해산하는 방향으로 공명당과 조율하고 있다.
두 당은 이어 10월 28일에 총선거를 고시하고, 11월 9일에 투표를 실시하는 방향으로 선거준비를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김범수 특파원 bs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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