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기지개를 키던 아파트 분양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잠시 머뭇거리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5곳에서 청약접수를 받고, 3곳에서 당첨자 발표를 한다. 추석연휴 탓에 모델하우스를 여는 곳은 없다.
8일 대한주택공사는 대구시 동구 신천동에서 휴먼시아 공공분양(1,015가구) 아파트와 5년 공공임대를 선보인다. 동대구역과 가깝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저렴하다. 주공은 이날 대구시 북구 대현동에서도 공공분양(550가구)과 5년 공공임대를 각각 분양한다. 지상 18~25층 6개동 규모로 100~144㎡(30~44평)형이다.
11일에는 제이에스종합건설이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 '지브로'아파트 76㎡(24평)형 39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는다.
정민승 기자 msj@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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