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양강 구도를 깰 수 있을까?
대한항공 진준택 감독은 "삼성화재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했다. 대한항공(2승1패)이 6일 삼성화재(3승)를 이기면 현대캐피탈과 함께 세 팀이 모두 3승1패가 된다. 이렇게 되면 결승 진출팀은 점수득실률을 따져 결정하게 된다.
현대캐피탈이 5일 경남 양산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컵 프로배구 준결리그에서 송인석(18점)과 박철우(19점) 쌍포를 앞세워 LIG손해보험을 3-0(23-25 31-29 25-16 25-21)으로 이겼다. LIG손보는 김요한(24점)과 카이(23점)가 분전했지만 1승3패로 4위에 그쳤다.
여자부에서는 KT&G가 용병 마리안(21점)의 왼쪽 강타를 앞세워 현대건설을 3-0(27-25 25-16 25-19)으로 제압했다. KT&G는 현대건설과 함께 3승1패가 됐지만 점수득실률에서 앞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상준 기자 j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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