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숭례문(국보1호ㆍ남대문)의 성공적 복원을 기원하고 남대문시장을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5일~11일 남대문시장 일대에서 ‘Again 남대문’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개막일(5일)과 폐막일(11일)에는 ‘퓨전 국악 콘서트’가 열린다. 이 콘서트는 전남도립국악단 등이 판소리와 사물놀이, 비보이 춤을 결합한 이색공연을 펼친다. 행사기간중 매일 낮 남대문시장 일대에서는 전통 마당놀이극과 풍물패를 앞세운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칼국수 만두 어묵 만들기와 꽃꽂이, 포장지 분야의 달인들이 실력을 겨루는 ‘남대문 생활의 달인’ 행사를 비롯해 외국인들이 선정한 남대문 명물을 시장 방문객과 함께 퀴즈로 풀어보는 ‘명물 베스트 10’, 남대문시장의 변천사와 상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사진전 등도 마련된다.
김종한 기자 tell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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