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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와인? 한가위 마케팅 후끈

입력
2008.09.0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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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에 '한가위 대목 마케팅'이 한창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와인은 가격과 품질이 합리적인 5만~10만원대의 실속형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마니아 층을 겨냥한 고가 와인도 다수 출시됐다. 아영FBC는 캘리포니아 프리미엄 와인인 '캔달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카베르네 소비뇽'(5만5,000원), 프랑스 특급 호텔 하우스 와인으로 인기가 높은 '일레큐 보르도&샤또 기봉'(6만원)을 내놓았다.

두산와인은 '카르멘'(3만5,000원)과 '반피 키안티 클라시코&반피 키안티 클라시코 리세르바'(13만원)를 선보였다.

'베리테 라 주아&베리테 르 데지르'(68만원), '로마노 달 포르노 비냐 세레'(65만원), '킬리카눈 오라크 쉬라즈&킬리카눈 커버넌트 쉬라즈'(32만원) 같은 고가 와인도 출시됐다.

양주업계도 추석을 맞아 패키지 상품을 내놓았다. 디아지오코리아는 리델 잔 2개가 함께 제공되는 '조니워커 블루라벨'(750㎖) 세트(30만원), 프로즌샷 잔 2개와 디켄터 등이 들어있는 '골드라벨' 세트(13만원), '원저 21년 리미티드 패키지' 세트(13만원)를 내놓았다.

진로발렌타인스는 '임페리얼'과 '시바스 리갈' 등을 세트로 출시했다. 싱글 몰트 위스키 대명사인 글렌피딕 수입업체인 BLK무역은 12년산(6만1,000원)에서 30년산(99만원)까지 다양한 종류의 세트를 선물용으로 준비했다.

국산 전통주 경쟁도 뜨겁다. 진로는 프리미엄급 증류 소주인 '일품진로'(2만3,000원) 2만5,000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국순당은 인삼 구기자 오미자 등 10가지 약재 성분을 넣은 '강장 백세주' 세트(3만~4만5,000원)와 '국순당 명작 VIP'(1만8,000~3만2,000원) 등을 내놓았다. 배상면주가는 '산사춘' 등으로 구성된 명품 약주세트, 두산주류는 전통 제례주 대명사인 '백화수복' '설화' 세트를 출시했다.

박기수 기자 blessyo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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