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를 관광 중이던 한국인 박모(27)씨가 29일 오전 5시40분께 투숙 중이던 호텔 마당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외교통상부가 29일 밝혔다.
외교부는 주 필리핀 대사관이 사건 발생 신고를 접수한 직후 관계자를 현장에 파견하는 한편 현지 경찰에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외교부 관계자는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혀진게 없다"며 "국내 유가족의 필리핀 입국 등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광수기자 rolling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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