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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지방자치경연대전 개막/ 지방의 힘! 새콤달콤 맛있는 만남! 흥미진진 신나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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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지방자치경연대전 개막/ 지방의 힘! 새콤달콤 맛있는 만남! 흥미진진 신나는 체험!

입력
2008.08.2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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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대표적인 자랑거리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최대 장터가 열렸다.

한국일보사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이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1층 태평양홀에서 개막했다.

'지방의 재발견_개성만점 Korea'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5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내고장 자랑관' '맛자랑 풍물장터관' '전통 이벤트관' 등 자랑거리를 특색 있게 꾸몄다. 29일부터는 완도 참전복, 합천 한우, 영덕 대게 등 특산물을 1,000원에 판매하는 경품행사 등도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서 김형오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영대전 개최를 계기로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국회와 정부, 언론의 3박자가 맞아 떨어져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자치대전은 모범적인 사례"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조진형(한나라당ㆍ인천 부평갑)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도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전국 자치단체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개막식에는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 최규식 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 이만의 환경부 장관, 이종승 한국일보 사장, 박진열 스포츠한국 사장, 오지철 한국관광공사 사장, 장근복 MBC드라마넷 사장, 이종구 수협중앙회 회장, 최계호 한국지역진흥재단 이사장, 구영배 G마켓 사장과 전국 자치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홈페이지(www.klgf.co.kr)에서 무료 입장권을 내려 받아 입장하면 된다. 전시는 31일까지 계속된다.

김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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