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지방자치경영대전 종합대상(대통령상)수상은 국정시책합동평가 최우수(2006~2007년)와 정부의 각종 평가에서 검증된 '1등 경남'의 행정역량을 입증함과 동시에 명실상부한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기쁨이 두 배 입니다."
전국 최연소 도백(道伯)으로 지난해 자치경영대전 첫 출전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거머쥔 데 이어 1년만에 종합대상을 견인한 김태호(46)경남지사는 "도정에 무한한 신뢰를 보여준 320만 도민에게 영광을 돌린다"면서"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는 '남해안시대'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 세계일류 경남 건설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마산 로봇랜드 조성, 요트산업 육성, 남해안 크루즈 운항, 동남권 신공항과 남해안 일주도로 건설 등 100여건의 핵심사업 추진을 통해 2020년 소득 4만 달러, 동북아 7대 경제권 육성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 "세계 160여개국 정부대표와 국제기구, NGO 등 2,000여명이 참가하는 2008람사르총회(10월28일~11월4일)를 역대 최고 환경올림픽으로 치뤄, 세계 속에 '환경수도 경남'브랜드를 심을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창원=이동렬 기자 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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