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루에 1억1,000만원짜리 만년필이 국내 수입된다.
영국 남성복업체 알프레드 던힐사가 일본 펜업체 나미키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던힐-나미키 킹피셔’(물총새) 라인이다. 던힐-나미키 만년필은 1930년 탄생한 이래 펜 위에 디자인을 그리고 그 위에 금이나 은 입자를 뿌려 화려한 문양을 만드는 일본 전통의 마키에 기법을 사용하는 100% 수제 만년필로 명성을 얻었다.
18K 펜촉이 달려있으며 한 해 25개만 제작돼 판매된다. 국내에는 2005년부터 매년 1개씩 소개됐다.
이성희 기자 summ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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