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작물 머루로 빚은 고품질 와인
너와집으로 유명한 너와마을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약초나 잡곡 등이 주 작물이었을 만큼 농업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때문에 너와마을 주민들은 특화작물 육성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기후 조건이나 특성이 잘 맞는 머루를 특화작물로 채택하게 되었다.
2003년부터 시작된 머루재배는 현재 17농가가 연간 20톤의 머루를 생산해 내는 데 이르렀다. 아울러 2007년에는 국세청으로부터 과실주 제조면허를 취득하여 고품질의 머루와인을 생산해 내고 있다.
너와마을은 현재 '너와머루와인'이라는 브랜드로 연간 8,000여병을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연간 30,000병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너와마을 영농조합법인은 "앞으로 친환경 머루재배에서부터 제품생산까지 철저한 관리로 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부가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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