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화순고(23일 10시)
청룡기 우승팀 대구고에 미추홀기 2년 연속 준우승팀 화순고가 도전장을 던졌다.
대구고는 1회전에서 배명고에 대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탔다. 에이스 정인욱(삼성 2차 3순위 지명)이 마운드를 책임지고, 정주현(LG 2차 5순위 지명) 김선민 유재호 등이 타선을 이끈다.
이건열 감독이 이끄는 화순고는 에이스 안우주(LG 2차 8순위 지명)와 1학년 홍건희가 원투펀치를 이룬다. 타선에서는 유휘봉(KIA 2차 8순위 지명), 신성호-진호 형제, 김선현 등이 찬스 메이커다.
●경남고-경북고(24일 19시30분)
영남의 두 명문학교가 8강 티켓을 놓고 정면으로 충돌한다.
에이스 박민규(삼성 2차 1순위 1명)와 이성진이 버티는 경남고는 탄탄한 마운드를 앞세워 ‘지키는 야구’를 한다. 경남고는 앞선 두 경기 16이닝 동안 단 1점도 내주지 않는 철벽 마운드를 과시했다.
김상수(삼성 1차 지명)와 구본욱이 공격을 지휘하는 경북고는 막강 화력이 일품이다. 경북고는 2회전에서 서울의 강호 휘문고를 5-0으로 완파하며 자신감을 얻었다.
● 주말의 봉황대기
23일
(2회전ㆍ수원구장)
시간 1루 3루
10시 대구고 화순고
13시 대전고 부경고
17시 선린인고 광주일고(OBS 경인TV)
19시30분 서울고 유신고
▲일반 6,000원 ▲학생 3,000원
24일
(16강전ㆍ수원구장)
시간 1루 3루
10시 개성고 북일고
13시 효천고 군산상고
17시 청원고 신일고(OBS 경인TV)
19시30분 경남고 경북고
▲일반 6,000원 ▲학생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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