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 육상 200m 은메달 선수 실격
20일 남자 육상 200m에서 유세인 볼트(자메이카)에 이어 2위를 했던 추란디 마르티나(네덜란드령 앤틸러스)가 실격됐다. 마르티나는 달리는 도중 레인을 벗어났다는 미국 대표팀의 항의가 인정돼 실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당초 3위였던 숀 크로퍼드가 은메달을, 4위였던 월터 딕스(이상 미국)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네덜란드령 앤틸러스는 20년 만에 따낸 올림픽 메달을 날리고 말았다.
■ 이용대 올림픽 떠오르는 스타 1위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 이용대(20ㆍ삼성전기)가 베이징올림픽을 통해 새롭게 떠오른 스타 1위로 꼽혔다. 야후코리아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 7,902명 가운데 가장 많은 31%가 이용대를 선택했다. 역도 장미란(24%)과 유도 최민호(19%), 수영 박태환(16%)이 뒤를 이었다. 이용대는 가장 멋진 세리머니를 보여준 선수를 묻는 설문에서도 53%의 압도적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 미국 소프트볼 무적 신화 막 내려
미국 소프트볼의 무적 신화가 막을 내렸다. 일본은 21일 팡타이구장에서 열린 2008 베이징 올림픽 소프트볼 결승전에서 미국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림픽 3회 연속 우승, 올림픽 경기 22연승을 기록하며 절대 강자로 군림해 온 미국은 올림픽 본선 마지막 무대에서 금메달을 놓치는 비운을 맛봤다. 소프트볼은 2012년 런던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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