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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 사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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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 사위 맞는다

입력
2008.08.2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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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48ㆍ사진) CJ그룹 회장이 사위를 맞는다.

20일 CJ에 따르면 이 회장의 장녀 경후(23) 양이 31일 서울 중구 충무로의 CJ인재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경후 양은 미국 콜럼비아대에서 불문학과 인권 분야를 공부하고 올 봄 졸업했으며, 대학원에 진학해 학업을 계속 할 것으로 알려졌다.

CJ 측은 “신랑은 경후 양이 미국 유학 중 만났으며, 재벌가나 정치인, 고위공무원 등 명문가는 아닌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故) 이병철 회장의 맏손자인 CJ그룹 이재현 회장은 경후(23) 양과 선호(18ㆍ유학 중) 군 등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성희 기자 summ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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