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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08/ 女농구, 막판 자유투에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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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08/ 女농구, 막판 자유투에 울었다

입력
2008.08.12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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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투에 울었다. 72-73으로 뒤진 경기종료 1분12초 전. 김계령이 파울을 얻어 자유투를 따냈지만 2개 모두 실패하며 역전 기회를 놓쳤다. 이어 러시아가 50.9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점수차는 3점으로 벌어졌다. 한국은 30여초 전 정선민이 회심의 레이업슛을 시도했지만 러시아의 장신 벽에 가로막히며 끝내 분루를 삼켰다.

여자농구대표팀(세계랭킹 7위)이 11일 베이징올림픽농구체육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2차전서 세계랭킹 3위 러시아를 맞아 막판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72-77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최윤아가 13점(3점슛 3개), 변연하가 12점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고 특유의 '질식 수비'로 러시아를 압박했으나 리바운드 싸움에서 12-34로 크게 뒤진 점이 아쉬웠다. 1승1패가 된 한국은 13일 호주와 3차전을 치른다.

경기 후 정덕화 대표팀 감독은 "마무리가 아쉬웠다"면서 "다음 경기가 러시아보다 더 힘든 호주인데 지금까지 연습해왔던 수비 전술을 이용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이징=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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