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다정한 남편? 100점짜리 아빠?'
푹푹 찌는 여름 밤, 호텔 델리 숍들이 갓 구운 신선한 빵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해피아워'에 나서고 있다.
1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점은 매일 저녁 7~10시 그 날 만든 신선한 빵을 30~50% 할인 판매하는 해피아워 이벤트를 연다. 이 호텔은 인근 강남역 앞에서 '퇴근길 호텔 델리숍에 들러 갓 구운 신선한 빵을 사간다면 당신은 100점 짜리 아빠'라는 전단을 뿌리며 열띤 홍보전도 펴고 있다.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의 델리'아마도르'는 저녁 8시부터 빵, 샐러드, 조각 케이크 등을 30% 할인 판매한다.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델리봉봉'은 저녁 8~10시 도넛과 샐러드, 샌드위치, 케이크, 파이 등을 20~50% 할인 판매한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의'실란트로 델리'도 매일 저녁 8~10시 모든 종류의 빵을 30% 할인 판매한다. 10~15분 주차하는 고객에 한해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의'베키아 에 누보'는 저녁 8시30분부터 10시까지, 서울 프라자호텔의'델리프라자'는 매일 저녁 8~9시 빵과 페스츄리 등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장학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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