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쓰촨성 지진 美고교생들 위로에 감사" 후진타오 주석 답장보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쓰촨성 지진 美고교생들 위로에 감사" 후진타오 주석 답장보내

입력
2008.08.04 00:16
0 0

“중국 인민이 합심하고 국제사회의 지원이 이어져 지진 피해 주민들이 곧 집을 다시 갖게 될 것입니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쓰촨(四川)성 지진 위로 편지를 보낸 미국 뉴햄프셔주 런던더리 고교생들에게 지난달 27일 감사의 답장을 보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후 주석은 편지에서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온 위로에 감사한다”며 “편지에 나타난 따뜻하고 친절한 정에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후 주석은 “젊은이는 한 나라의 미래이며 세계의 미래”라며 “중국과 미국의 젊은이가 교류하고 우의를 증진시켜 양국 관계 개선과 더 나은 세계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후 주석은 또 8일 개막하는 올림픽과 관련, “베이징 올림픽은 중국 인민의 꿈이며 세계 각국 인민과 즐거움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더리 고교생 345명은 6월 20~27일 중국을 방문, 중국 학생과 교류하면서 베이징 올림픽 지지 활동을 하고 지진으로 고생하는 쓰촨성 주민을 위로하는 편지를 후 주석에게 보냈으며 지진 피해 학생들에게 성금 2,008달러를 기탁했다.

베이징=이영섭 특파원 younglee@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