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승용차한대에 술에 취한 학교 선후배 12명이 모두 타고 가다 교통사고를 내 트렁크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지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3일오전 4시께 경북 고령군 덕곡면 옥계리 청소년 야영장 인근 도로에서 유모(23·여)씨가 몰던 쏘나타 승용차가 중앙선을넘어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유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86% 상태였다. PC방등에서 술을 마신 이들은 사고 당시 승용차 앞 좌석에 3명, 뒷좌석에 6명, 트렁크에 3명이 나눠타고 귀가하고 있는 중이었다.
고령=정광진 기자 kjcheong@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