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판사 대표와 인도의 부부 의사, 소아마비를 극복하고 주지사에 오른인도인 등이 2008년도 막사이사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31일 라몬 막사이사이상 재단에 따르면 올해 언론·문학·창조적 커뮤니케이션 부문상은 일본의 이시이 아키오(石井昭男)에게 돌아갔다. 아키오는 출판사 아카시 쇼텐(明石書店)을 이끌며 차별, 인권문제등 사회 문제를 다룬 2,800여권의 서적을 출간한 공로로 상을 받는다.
인도의 프라카시, 만다키니 암테 부부는 인도 오지에 사는 마디아 곤드부족을 위해 병원과 학교를 짓고 운영한 공로로 지역사회 리더십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부 서비스 부문상은 소아마비를 딛고 정치인으로 성공을 이룬 필리핀 이사벨라주의 그레이스 파다카 주지사에게, 공공 서비스 부문상은필리핀 농업농촌개발협의강화연구소(CARD)에게 돌아갔다.
차예지 기자 nextwav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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