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양약품 백혈병 치료제 'IY5511'임상 개시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팀은 일양약품의 백혈병 치료제인 'IY5511'의 임상 시험을 시작했다. 임상시험 1상은 가톨릭의대에서 단독 진행되며, 2상은 국내외 다른 기관을 포함한 아시아 10여개 병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 치료제는 쥐 실험에서 기존 약인 글리벡보다 20~60배의 효과를 보였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글리벡에 내성이 생긴 백혈병도 치료할 수 있고 부작용도 더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시험이 완료돼 제품화되면 한 달에 400만~500만원이 드는 수퍼 글리벡보다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다.
■ 18세 미만 화상 환자 진료비 지원
한림화상재단과 한강성심병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18세 미만 어린이 화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비 지원 사업을 벌인다. 희망자는 8월 16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재단 사무국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hangang.hallym.or.kr, (02)2639-5768
■ 하루 한번 복용 당뇨병 치료제 출시
한국릴리는 하루 한번만 복용하는 당뇨병 치료제 ‘액토스메트’를 출시했다.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기존 당뇨병 치료제 ‘액토스’, 간에서 포도당이 과잉 생성되는 것을 막아 혈당량 감소 효과를 나타내는 ‘메트포르민’의 장점을 혼합한 복합제다. (02)3459-2649
■ 제주에 리조트형 비만클리닉 오픈
수영장을 갖춘 고급 빌라에서 휴양과 함께 비만 치료를 하는 관광상품이 제주도에 등장했다. 365mc비만클리닉(대표원장 김남철)은 최근 ㈜클럽올레리조트와 협약을 맺고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비민 치료ㆍ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리조트형 클리닉을 열었다.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에 위치한 올레리조트는 단독형 빌라 객실 33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365mc비만클리닉은 이곳에 전문 의료진을 상주시킬 예정이다.
김 대표원장은 “피부 마사지와 스파 등 기본적인 휴양 서비스와 함께 지방흡입술, 베리아트릭(고도비만 수술) 등 주요 비만 치료법을 도입,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권은 물론 미국 환자까지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2)543-3444
■ 고운세상피부과 미국 1호점 열어
고운세상피부과(대표원장 안건영)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에 미국 1호점을 열었다. 한국 의료시설의 미국 진출은 차병원, 함소아한의원에 이어 세번째다. 안 대표원장은 “피부 치료를 하면서 레이저 치료와 더불어 클렌징부터 얼굴 마사지까지 함께 해주는 한국식 ‘토털 스킨케어 서비스’는 미국에서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2)2233-0955
■ 오랄비 올바른 칫솔질 체험행사
구강관리 전문 브랜드 오랄-비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31일 낮 12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올바른 칫솔질 금메달리스트를 찾는 OQ타임’ 소비자 체험행사를 연다. 올바른 칫솔질에 자신있고 OQ(구강건강관리지수)에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OQ캠페인 홍보대사 탤런트 김명민이 참석하며 김유정의 OQ 댄스 공연, 치과의사로 구성된 밴드인 28s(이빨스)의 기념공연도 열린다. (080)92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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