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가 통합 출력 관리 서비스(MPS)를 선보이며 기업용 프린팅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나섰다.
한국HP가 선보인 MPS는 인쇄와 복사, 팩스 등 프린팅에 대한 모든 서비스를 통합으로 관리하고 출력량에 따라 요금을 부화하는 아웃소싱 서비스. 해당 기업의 출력 상황을 사전 진단해 그에 알맞은 최적화된 환경 컨설팅부터 장비 배치와 설치, 소모품 교체 및 배송까지 프린팅에 관련된 논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은 비용절감과 더불어 업무 효율성 및 보안 기능까지 강화할 수 있다.
특히 한국HP MPS는 서비스업과 제조업, 철강 산업 등 다양한 사업군에 폭 넓게 진출하고 있다.
2005년 국내에 MPS를 처음 도입한 한국HP는 이후, 외환은행과 대우증권 등 금융권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총 28개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최근에는 동국제강그룹 및 인텔, 웅진코웨이 등에 MPS를 보급하면서 기업용 프린팅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한국HP 이미징프린팅 그룹장 조태원 부사장은 “HP는 IT 기반의 기업이란 강점을 적극 활용해 효율적 출력 장비 재배치를 통한 업무 흐름 개선과 네트워크 및 보안 솔루션 측면을 더욱 강화해 후발 주자들과는 차별화 된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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