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독거노인·불우아동에 '맞춤형주거복지'
주택관리공단(www.kohom.co.kr)은 공공 임대주택에 대한 관리전문화를 위해 1998년 11월 주공에서 분사해 설립됐다.
공단은 현재 전국 13개 지사, 260여개 관리소에서 75만명의 입주민을 내가족처럼 살펴주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노후된 단지환경의 개선, 독거노인과 장애자 밀착보호서비스, 불우아동 희망프로젝트, 1사1단지 결연운동 등을 통해 임대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영세입주민들의 생활안정을 기하는 등 주거복지 향상에 큰 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동안 공단은 신체적, 경제적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 살고 있는 입주민들을 위하여 주민 특성들을 감안한 맞춤형의 지원서비스를 다양하게 전개해왔다. 독거노인,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특별보호 프로그램 중 하나로, 관리소 직원들을 단지내 각 동별 책임자로 지정해 관리하는 ‘관리홈닥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정통부 산하 정보문화진흥원의 지원사업을 유치, 4개 관리소에서 ‘IT 플라자’를 운영중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의 정보화는 물론,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유도해 취업역량을 높여나가고 있다. 또한 지자체 지원사업 등으로 운영중인 ‘수능공부방’은 인터넷 기반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학습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 외에도 불우아동들의 빈곤세습을 막기 위해 추진중인 정부의 ‘희망스타트’ 운동과 연계, 임대 단지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꿈나무 축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방학 중에는 단지내 맞벌이 부부 자녀의 식사문제를 위해 ‘엄마손밥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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