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봉사단 운영 해외 봉사 활발
SK텔레콤(사장 김신배 www.sktelecom.com)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 ‘써니(SUNNY)’가 6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9일간 중국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중국 봉사활동에 참가한 써니 봉사단원 22명은 올 상반기 동안 적극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하고 리더쉽을 보여준 학생들중 선발됐으며, 칭화대 학생들은 한국의 써니 봉사단원들과 공동 자원봉사를 하기 위해 자원한 학생들로 구성됐다. 써니 봉사단원 22명과 중국의 칭화대 학생 22명은 4박5일간 베이징 외곽의 ‘농민공학교’를 찾아 낙후된 시설들을 보수하고 아이들에게 영어를 지도하는 등 교육봉사를 펼쳤다.
베이징외곽에서 봉사활동을 마친 후 이들은 워크캠프 단체 JIA(Joy In Action)와 함께 중국 내 또 다른 봉사지역인 운남성 쿤밍지역의 소수민족 마을인 ‘소수탕 마을’을 찾아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마을의 길을 닦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SK텔레콤 권오용 홍보실장은 “이번 활동은 양국 대학생들이 봉사를 통해 하나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칭화대 및 현지NGO와의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대학생들의 ‘자원봉사문화 활성화’는 물론 문화교류를 통한 한.중 양국간 우호증진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생 봉사단 써니는 2005년 방글라데시와 베트남 해외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한 이래로 몽골, 태국 인도 등의 소외지역에서 올해로 4년째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향후에는 중국 칭화대와 공동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문화교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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