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은 22일 수단 전력청이 발주한 까르툼(KHARTOUM) 화력발전소의 현대화사업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 분야는 1,200만유로(약 190억원) 상당의 발전제어와 전기설비 부분이다. 구자균(왼쪽) LS산전 사장은 수단 현지에서 마카위 모하메드 아워드 전력청장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이슬람 개발은행(IDB)이 자금을 조달하고, 독일 라메이어사가 감리를 맡아 2010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LS산전 글로벌사업본부장 김진수 전무는 “올해 수단에서만 2,300만유로(약 370억원) 이상의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며 “변전소 등 연계사업과 함께 주변국으로의 발전소 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허재경 기자 ric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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