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투런홈런 포함 3안타
추신수(26ㆍ클리블랜드)가 20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애틀전에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 2점 홈런(시즌 4호)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추신수는 시즌 첫 한 경기 3안타로 타율을 2할5푼(종전 0.234)으로 끌어올렸고, 타점도 21개로 늘렸다. 클리블랜드는 9-6으로 이겼다.
SK대체용병 에스테반 얀 영입
프로야구 SK가 20일 외국인 투수 케니 레이를 방출하고 대체 용병 투수로 메이저리그 출신의 에스테반 얀(33)을 연봉 10만달러에 영입했다. 얀은 96년 볼티모어에서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한 이후 2006년까지 11시즌을 뛰며 빅리그 통산 33승39패,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했고, 2003년에는 텍사스에서 박찬호와 함께 활동하기도 했다. 얀은 지난해엔 일본프로야구 한신에서 선발투수로 뛰며 6승5패, 평균자책점 4.66을 올렸고 올시즌 트리플A 노포크에서 1승2패를 기록했다. 얀은 21일 입국해 이르면 다음주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파월 KBL드래프트 전체 1순위
리카르도 파월(25ㆍ196.8㎝)이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한국농구연맹(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인천 전자랜드에 지명됐다. 사우스캐롤라이나대를 나온 파월은 포르투갈, 호주, 우크라이나 등을 거쳐 지난시즌에는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 NBDL 다코다 위저즈에서 정규리그 48경기 평균 22.5점 6.4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맨유 남아공 투어 첫경기 1-1
지난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뉴랜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현지 프로팀 카이저 치프스와의 남아공 투어 첫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맨유는 전반 37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허용해 0-1로 끌려갔으나 후반 15분 크리스 이글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맨유는 23일 올랜도 파이리츠와 2차전을 치르고 26일에는 카이저-올랜도전 승자와 남아공 투어 최종전을 갖는다. 박지성은 20일 영국으로 출국, 남아공 투어가 끝난 뒤 선수단에 합류한다.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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