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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페테르부르크 아이스발레단 공연/ 한여름밤의 피서…발레가 피겨스케이트를 만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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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페테르부르크 아이스발레단 공연/ 한여름밤의 피서…발레가 피겨스케이트를 만났을 때

입력
2008.07.10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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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은 아이스링크로 변한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 때문이다. 1998년 첫 내한 이후 해마다 빼놓지 않고 찾아오는 단골 손님이지만,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 때문인지 올해는 더 반갑다.

무대 위에 가로 세로 15m 크기의 이동식 링크를 설치하고 5톤의 조각얼음을 바닥에 깐 뒤 12시간동안 20분 간격으로 물을 뿌려 얼음층을 만든다.

옴니버스 식으로 펼쳐지는 여타 아이스쇼와 달리 이 발레단은 클래식 발레를 충실하게 옮기는 게 특징이다. 23~27일 열리는 올해 공연 레퍼토리는 클래식 발레의 고전 <백조의 호수> . 토슈즈 대신 피겨스케이트를 신은 백조들이 차이콥스키 음악에 맞춰 은반 위에서 펼치는 군무는 생각만해도 시원하다.

3인 이상 예매하면 평일엔 30%, 주말엔 20% 할인해주고 어린이와 청소년도 30% 할인해준다. 다음달에는 대구와 전주, 김해, 의정부, 하남에서도 공연한다. 평일 오후 3시, 7시30분, 주말 오후 2시, 6시. (02) 548-4480

김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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