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판타지, 미스터리, 호러 등 다양한 장르문학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08 부천 판타스틱 장르문학 북페어’가 18~27일 경기 부천시청 1층에서 열린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북페어는 같은 기간 개최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주요 부대 행사다.
장르문학 전문 월간지 <판타스틱> 이 주관하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북페어에는 노블마인, 북스피어, 세미콜론, 시공사, 시작, 열림원, 오멜라스, 황금가지, 우리교육출판사 등 9개 출판사가 참여, 3,000여 종의 책을 선보인다. 판타스틱>
전시 도서는 북페어가 열리는 열흘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된다. 18~26일엔 매일 2명씩 추첨해 30권의 책 선물을 주고, 관람객이 제한시간 내 한 손으로 집어올린 책을 싸게 파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행사장 내엔 북카페와 북아트 전시장도 설치된다. 주최측은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해 북페어 판매 수익금 1% 및 도서 300권 가량을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훈성 기자 hs0213@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