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세븐’ 지역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 강남은 중대형 노후단지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이어졌고, 분당과 용인은 주변 신규 단지 공급 증대에 따라 약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주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 동향을 보면 서울이 0.05%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과 목동 일대의 약세가 계속된 가운데, 강동구(-0.37%)와 강남구(-0.11%), 양천구(-0.09%) 등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 등 수도권 1기 신도시 5곳은 0.06% 하락했다. 반면, 신도시를 뺀 나머지 경기지역은 0.11%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간혹 소형 매물이 거래된 서울 강북 일부지역을 제외하곤 전세 수요도 줄어들었다.
서울지역 전세가는 0.01%의 주간 상승률을 보였고, 5대 신도시 및 기타 경기지역은 모두 변동폭 없이 제자리걸음을 했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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