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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올림픽 대표 확정/ 로시 잡아야 '4강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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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올림픽 대표 확정/ 로시 잡아야 '4강길' 열린다

입력
2008.07.0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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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 축구 본선 D조에서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23세 이하)과 8강 진출을 다툴 이탈리아가 4일(이하 한국시간) 예비 선수 4명을 포함한 본선 최종 엔트리를 확정 발표했다.

연령 제한에 관계 없이 출전할 수 있는 와일드 카드로는 토마소 로키(31ㆍ라치오) 한 명만 선발됐고 주포 주세페 로시(비야레알) 외에 전원이 자국 리그 선수로 구성됐다. 한국은 8월10일 친황다오에서 이탈리아와 D조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인다.

▲이탈리아 올림픽 축구 대표팀 명단=

주세페 로시(비야 레알), 이그나치오 아바테(AC 밀란), 파올로 데 체글리에, 세바스티안 지오빈코, 클라우디오 마르키소(이상 유벤투스), 안토니오 칸드레바, 마르코 모타, 안드레아 코다(이상 우디네세), 토마소 로키, 로렌조 데 실베스트리(이상 라치오), 살바토레 바체티, 도메니코 크리스치토(이상 제노아), 루카 치가르니, 다니엘레 데세나(이상 파르마), 로베르트 아쿠아프레스카(칼리아리), 안드레아 콘시글리(애틀랜타), 리카르도 몬톨리보(피오렌티아), 안토니오 노체르노(팔레르모), 안드레아 라노키아(아레초), 안드레아 루소토(트레비소), 살바토레 시리기우(카스텔로), 에밀리아노 비비아노(브레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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