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회장 김수용)은 3일 정기총회를 열고 2008년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로 문학 부문에 시인 고은, 미술 부문에 서양화가 장리석, 음악 부문에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씨를 각각 선정했다. 수상자에겐 상금 3,000만원과 상장ㆍ메달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9월5일 서울 서초동 예술원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예술원은 이날 신입회원 8명도 새로 선출했다. 문학 분과엔 소설가 김원일, 시인 이근배씨, 미술 분과엔 서양화가 박광진, 동양화가 서세옥씨, 음악 분과엔 첼로리스트 나덕성, 작곡가 나인용, 국악인 권오성씨, 연극ㆍ영화ㆍ무용분과엔 연극배우 박정자씨가 뽑혔다. 이로써 예술원 회원은 8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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