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시카고W전 2안타2타점
추신수(26ㆍ클리블랜드)가 1일(한국시간) 시카고 US셀룰러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할8푼(종전 0.268)으로 끌어올렸고, 팀은 7-9로 졌다.
■ US오픈 우승 박인비 12위로
여자프로골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제패한 박인비(20)가 1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총점 227.69점으로 지난주보다 30계단 오른 12위에 자리했다. 한국선수 중에는 장정(28)이 8위(295.97)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고, 신지애(20)가 9위(277.33점)로 뒤를 이었다.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1위(953.50점),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2위(455.65점)에 올랐다.
■ 정몽준회장, 호나우지뉴 만난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이 2일 방한하는 축구스타 호나우지뉴(28ㆍ바르셀로나)와 만난다. 축구협회는 1일 “정 회장은 평소 호나우지뉴와 친분이 있다”면서 “방한 일정이 빠듯한 만큼 정 회장이 호나우지뉴가 참가할 여의도 행사장을 찾아가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브랜드 나이키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는 호나우지뉴는 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응봉동 광희중학교에서 ‘삼바축구 클리닉’ 행사를 갖고,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옮겨 오후 4시30분부터 풋살경기 등을 펼칠 계획이다.
■ 히딩크 감독 7일 방한
거스 히딩크(62)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오는 7일 방한한다. 히딩크재단은 1일 “히딩크 감독이 시각장애인 전용축구장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7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히딩크 러시아대표팀 감독은 당초 2일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유로 2008 4강 성적을 거두며 소화해야 할 일정이 늘어 방한 시기가 늦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장 준공식도 4일에서 9일로 변경됐다.
■ 옥천고 대통령배 배구 우승
옥천고가 1일 충북 옥천체육센터에서 펼쳐진 제42회 대통령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남고부 결승에서 수원 영생고를 3-0(25-20 25-17 25-2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190㎝를 넘는 선수가 단 한 명뿐인 옥천고는 창단(96년) 후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옥천고 전국빈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앞서 열린 여자부에서는 목포여상이 세화여고를 3-0(26-24 25-18 25-17)으로 제압, 우승을 차지했다.
■ 이승엽 2군서 12일만에 홈런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32)이 1일 가와사키 자이언츠 구장에서 열린 쇼난 시렉스와의 2군 홈경기에 출전,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18일 니혼햄전에서 연타석 장외홈런을 날린 이후 12일 만의 홈런포이자 시즌 4호. 최근 1군 승격설이 돌고 있는 이승엽은 이로써 1군 복귀에 힘을 실었다. 한편 야쿠르트 마무리 임창용은 이날 요미우리와의 방문경기에서 7-4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동안 3타자를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19세이브째를 따냈다. 지난달 30일 전격적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주니치 이병규는 한신과의 방문경기에 6번타자로 선발출전해 1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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