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세븐 지역 중대형 아파트의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폭도 크게 둔화하고 있다.
스피드뱅크가 지난주 서울ㆍ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은 평균 0.03% 올랐고, 강북구(0.53%) 서대문구(0.35%) 중랑구(0.18%) 도봉구(0.17%) 구로구(0.17%) 노원구(0.15%) 등이 강세를 보였다. 고가 아파트가 많은 송파구(-0.28%) 강동구(-0.21%) 강남구(-0.14%) 양천구(-0.09%)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경기지역은 한 주간 0.07% 오르는 데 그쳤고,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 등 수도권 1기 5대 신도시 지역은 한 주간 0.09%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전체적으로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서울지역은 한 주간 0.03% 올랐고, 5대 신도시지역은 0.04% 하락했다. 신도시를 제외한 기타 경기지역은 한 주간 평균 0.04% 상승했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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