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어’ 그렉 노먼(53)과 ‘테니스의 전설’ 크리스 에버트(53)가 29일 바하마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해변에서 치러진 결혼식은 삼엄한 경비 속에 가족과 친지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리에 열렸다.
초대손님 리스트에는 빌 클린턴 전 미 대통령과 ‘철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혼을 위해 노먼은 지난 해 9월 26년을 함께 산 로라 앤드래시에게 위자료 1억달러를 주고, 에버트는 작년 12월 스키선수 출신 남편 앤디 밀에게 재산 1,000만달러를 주고 각각 이혼했다.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인터넷한국일보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