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7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열어 ‘임직원 급여 끝전 모으기’ ‘사랑의 기내 동전 모금’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봉사 활동을 실천한 오남수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했다.
그가 이끄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문화재단을 통해 2006년 221억원, 2007년 352억원을 문화예술 후원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오 사장은 “그룹이 성장하면서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커가는 것이 아주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아름다운 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사회복지법인 상영재단의 최순영 대표가 소년소녀 가장 등을 지원한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이백순 신한금융지주회사 부사장과 이영하 LG전자 대표이사가 국민포장을, 개그맨 김용만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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