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 소재 공정 효율성 개선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대표 윤성준)는 1999년 설립된 연구용 시약 및 바이오 소재 업체로, 해외제품을 수입ㆍ판매하던 업계의 관행을 깨고 자체개발을 통해 독자 브랜드 제품 생산에 성공했다.
연구용 시약 및 바이오 소재 분야는 기술 의존형 사업이기 때문에 원천기술의 지속적 확보가 요구된다.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는 외국 제품의 아성을 깨며 국내 바이오 소재 시장 점유율을 늘리는 한편, 해외 22개국으로 독자브랜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최근 유전자 증폭용 바이오 소재 관련 원천기술로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은 유전공학, 생명공학 관련 연구ㆍ개발에서 소모되는 재료의 하나인 TA-클로닝 벡터의 효율적 제조 공정에 관련된 것으로, 해외 기업의 독점 기술과 비교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 본 기술을 적용한 제품의 성능도 우수하다.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는 연구용 시약사업 분야 외에 미래성장 동력으로 동물분자진단 및 쌀품종 검증 등을 포함한 ‘분자진단 사업’과 슈퍼박테리아에 대항할 수 있는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한 신개념의 항생제 개발 등 ‘박테리오파지 자원화 사업 ’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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