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남경읍(50)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갈라 콘서트 <아이 엠 남 샘> 이 28, 29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아이>
1978년 <위대한 전진> 으로 데뷔해 <환타스틱스> <한강은 흐른다> <백두산신곡> 등 수많은 뮤지컬에 출연해 온 남경읍은 <번데기> 로 94년 서울연극제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으며 95년 동생인 남경주와 함께 출연한 <사랑은 비를 타고> 는 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사랑은> 번데기> 백두산신곡> 한강은> 환타스틱스> 위대한>
그는 서울예술단과 부산예대, 계원예고, 단국대를 거쳐 현재는 남뮤지컬아카데미와 송원대학 등에서 20년 넘게 뮤지컬 지도를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 뮤지컬 1세대 배우이자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그를 위해 제자들이 기획한 자리로, 박건형 서범석 소유진 이율 이하나 조승우 최재웅 홍광호 황현정 등 뮤지컬 배우 40여명이 함께 출연한다. 공연 수익금은 남경읍 뮤지컬 장학재단 설립기금으로 사용된다.
남경읍은 8월에는 숙명아트센터 내 씨어터S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햄릿> 의 폴로니우스 역으로 2년 4개월 만에 뮤지컬 무대에 설 예정이다.(02)3471-6475 햄릿>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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