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발효' 독자기술 기능성 와인
가평군(군수 이진용)에서 포도의 생산액은 총 114억원으로 농업 생산액 중 비중이 가장 높다. 이에 가평군은 지난 2004년부터 농산물의 부가가치 극대화와 향토산업으로의 육성이 기대되는 포도를 활용해 특선주를 개발하고 있다.
가평군은 새로운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루는 것은 물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에 기여하고자 추진한 특선주 개발 사업 결과 지적재산권인 발명특허 2건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가평군 특선주는 가시오가피 열매를 급냉시킨 생동과를 이용해 저온발효를 유도함으로써 가시오가피 고유의 향과 와인의 색도가 향상됐다. 특히 국내외 타제품와인과 비교 시 ‘아카페 와인’의 알코올도수는 15∼16%로 상온저장이 쉽다. 특히 와인에 브랜디를 첨가해 알코올성분을 강화된 셰리와인, 포트와인과는 다르게 순수한 발효기법에 의해 알코올 도수를 강화했다.
가평군은 독자기술로 개발된 기능성와인 및 브랜드 특허권 취득으로 지적재산권 확보와 아울러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불리는 와인산업의 발전토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FICC가평세계캠핑대회 및 재즈페스티벌 축제시 ‘아카페(Acape)’특선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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