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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대교 서명원단장 거상장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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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대교 서명원단장 거상장 수상 外

입력
2008.06.2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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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교 서명원단장 거상장 수상

대교 스포츠단 서명원 단장이 한국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26일 체육훈장 거상장을 수상한다. 서 단장은 2005년 세계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의 국가 대표팀 감독을 맡아 한국 장애인 배드민턴을 세계 무대로 진출 시키는 데 초석을 마련했다.

서 단장은 같은 해 동양대학교에 농아들로 구성된 배드민턴팀을 창단, 이를 기반으로 2006년 데프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2006년 아시아 태평양장애인경기대회에서는 한국 대표팀 감독을 맡아 금메달 7개를 휩쓸며 종합 우승의 쾌거를 거두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 로이스터 감독 광고모델 데뷔

프로야구 롯데는 25일 로이스터 감독이 롯데건설㈜의 대표 아파트 브랜드인 ‘롯데캐슬’ 지면 광고 출연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개런티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일반 지면 광고 모델보다 좋은 대우를 받았다고 롯데는 전했다. ‘검은 히딩크’로 떠오른 로이스터 감독은 끊임없이 광고 구애를 받았으나 시즌 중이어서 고사했었다.

■ 피츠버그 48년만에 양키스 제압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반세기 만에 뉴욕 양키스에 승리를 거두는 감격을 누렸다. 피츠버그는 25일(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양키스와 인터리그 3연전 첫 경기에서 19안타를 폭발, 12-5로 대승했다. 피츠버그가 양키스에 승리한 것은 1960년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4승3패로 우승한 뒤 4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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