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전도연씨가 19일 정부의 문화외교 자문위원에 위촉된다.
외교통상부는 18일 “문화외교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문화 선진국 이미지를 드높이고 문화외교
관련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19일 문화외교 자문위원회를 발족시킨다”고 밝혔다. 전씨는 이 자문위의 영화 부문에 참여, 우리 영화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는 방안과 영화를 통한 문화외교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
19일 출범하는 1기 자문위는 문화예술 분야의 명망 있는 인사 10명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2010년 6월까지다.
전씨 외에 ▲한명회 이미시 문화서원 좌장(공연ㆍ전통 부문) ▲신수정 전 서울대 음대 교수(공연ㆍ피아노) ▲한도룡 홍익대 미대 명예교수(미술ㆍ실내장식)▲박항률 세종대 회화과 교수(미술ㆍ서양화) ▲문봉선 홍익대 동양화과 교수(미술ㆍ동양화) ▲김병모 고려문화재연구원 이사장(문화재) ▲이상해 성균관대 건축공학과 교수(유네스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영화) ▲이기웅 파주출판도시 이사장(출판문학)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정진황 기자 jhch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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