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는 16일 자사 메신저 ‘네이트온’의 회원수가 2,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01년 출시된 네이트온은 대화와 쪽지, 메일, 문자메시지 전송 등의 기능을 갖춘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회원 분포를 보면 남성 이용자가 전체의 55%로 여성보다 약간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25~29세 이용자가 18%로 가장 많았다. 메신저 활용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최근 모바일 네이트온과 문자대화 등 유무선 연동 서비스와 함께 인터넷 라디오, 미니사전, 키워드 대화 등의 부가기능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재하 메신저사업본부장은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에 가장 접근하기 편리한 플랫폼으로 네이트온을 성장시킬 것”이라며 “연내 네이트온 4.0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허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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