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은 29일~7월4일(5박6일) 러시아 문학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1월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 배경지인 일본 니가타현을 방문한 데 이은 두 번째 해외문학기행 행사다. 설국>
첫날은 모스크바에서 한국계 러시아 작가 아나톨리 김을 만난다. 둘째날은 모스크바 ‘고리키 세계문학연구소’를 방문하고, 이 연구소 유일의 한국인 교수 김려호씨 안내로 톨스토이의 야스나야폴랴나 생가를 찾는다.
셋째날은 톨스토이 기념관, 붉은광장, 크렘린궁 등 모스크바 주요 관광지를 들르고, 남은 이틀간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 배경지인 네프스키 거리, 도스토예프스키 박물관, 푸슈킨이 살던 마을 등을 둘러본다. 전쟁과>
참가 희망자는 교보문고 고객센터(1544-1900)나 현대드림투어(02-3014-2480)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교보문고 북클럽회원인 경우는 참가비 일부를 교보문고에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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