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 김수장 실전 투입 쓴맛, 7위 처진 티브로드에 4:1패
제일화재의 연승 행진에 드디어 브레이크가 걸렸다. 지난 주말 벌어진 '2008한국바둑리그' 5라운드 경기서 1승3패로 7위로 처졌던 티브로드가 4승으로 선두를 달리던 제일화재를 4대1로 물리쳤다.
제일화재는 그동안 전승을 거뒀던 신예 류동완을 잠시 쉬게 하고 '노장' 김수장을 처음 실전에 투입했는데 역시 결과가 좋지 않았다. 1장부터 4장까지 내리 져서 일찌감치 패배가 확정된 후 에이스 이세돌이 막판에 한 판을 건져 간신히 완봉패를 면했다. 한편 주중 경기에서 한게임도 영남일보를 4대1로 꺾었다.
이번 주에는 12~13일에 KIXX와 월드메르디앙, 14~15일에는 신성건설과 울산디아채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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