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12일 서울 압구정동 전시장에서 조남홍 사장, 김상구 금속노조 기아차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체 이노베이션 출시 발표회를 가졌다.
3년 만에 새롭게 태어난 로체 이노베이션은 기아 고유의 패밀리룩(호랑이 모양의 그릴) 외장에 경제운전 안내시스템 등 편의사양 일부를 추가했다. 가격은 2.0 모델 1,753만~2,350만원, 2.4 모델 2,715만원으로 각각 50만~70만원 정도 인상됐다. 디자인 개선작업은 기아차 디자인 총괄 담당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이 담당했다.
기아차 조남홍 사장은 “로체 이노베이션은 경제 운전 시스템인 에코 드라이브 시스템을 활용하면 연비를 10% 이상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yi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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