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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6.12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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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기관 매도 1800 붕괴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매도에 나서면서 1,8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지수는 1,813.36으로 출발했으나 얼마 안돼 하락반전, 중국증시가 장중 7% 폭락했다는 소식과 함께 낙폭이 더욱 커졌다.

외국인은 이틀째 ‘팔자’에 나서 2,771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도 45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만 3,149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현대차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자동차 반출 중단과 현대차 노조원들의 촛불시위 참여, 민주노총 총파업 가담 등 3중고가 겹치면서 2.60% 떨어졌다.

■ 9일간 상한가 오알켐 하락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매도로 하락했다. 외국인이 307억원, 기관은 42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나, 개인은 288억원을 순매수했다.

예당과 세고는 계열사인 예당에너지가 러시아 유전에 대한 생산 및 판매허가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웹젠(12.54%)은 흑자전환 기대감으로 급등한 반면 3SOFT(-12.82%)는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급락했다. 셀트리온의 우회상장 소식에 전날까지 9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오알켐(-1.66%)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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