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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경영/ 애경그룹, 새내기는 나눔부터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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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경영/ 애경그룹, 새내기는 나눔부터 배워요

입력
2008.06.09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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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존경의 기업’을 표방해온 애경은 따뜻하고 훈훈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2000년 설립된 ‘애경복지재단’ 의활동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기 때문이다.

애경의 봉사활동 동아리 ‘애스프레드’가 대표적이다. 신입사원들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애경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내 동아리로, 애경의 신입사원이라면 누구나 가입해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애스프레드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함께 한다’는 모토대로 사랑의 연탄 배달부터 태안반도 일대의 기름 제거봉사까지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여성 지위및지도력 개발, 소외여성 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 권익 향상에도 열심이다.

한국여성재단의 ‘딸들에게 희망을’ 캠페인을 지원하는 한편, 그룹회장의 이름을 딴 ‘장영신기금’을 마련해 각종 여성 사업을 펼치고 있다. 생활용품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애경은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2080 치약’의 명성에 걸맞게 대한구강보건협회와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어린이구강보건교육사업’을 통해 전국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구강보건에 대한 조기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올바른 칫솔질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장현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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