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매수 힘입어 강세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이틀째 매도 우위를 보여 2,172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도 609억원을 순매도했다. 그러나 기관은 1,93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214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이날 증시 강세의 일등 공신이 됐다. 포스코(0.85%)는 철강 내수가격 인상이 임박한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흘째 강세를 보였다.■ NHN·하나로텔레콤 급락
대형주 급락으로 추락하던 장을 개인의 매수가 살렸다. 개인은 227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63억원, 60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하나로텔레콤은 고객정보 유출에 따른 중징계 우려로 급락세를 보였으며, NHN(-2.38%)은 웹보드게임인 '한게임'의 사행성과 관련해 규제 우려가 불거져 크게 떨어졌다. 나우콤은 촛불집회 생방송 효과로 사용자 기반이 확대될 것이라는 평가로 2.8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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