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레스트 검프> 처럼 마냥 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SK건설의 마라톤 동호회다. 이 동호회는 상ㆍ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행사를 개최한다. 임직원들이 행복기금을 기부하고 회사는 동일금액을 매칭 펀드(Matching Fund) 형태로 기부한다. 이렇게 매년 마련되는 약 4,000여만원의 행복기금을 연말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2007년 마련된 4,500여만원의 행복기금은 어린이 재단 치료비, 몽골학교 등 복지기관의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됐다. 포레스트>
SK건설의 사회봉사 활동은 이외에도 다양한 형태로 펼쳐진다. SK건설의 서울, 수도권, 중부, 영남고객센터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지역 주민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객센터에 소속된 전문 SK건설 직원들이 월 1회 선정된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도장을 다시 해주는 봉사 활동을 한다. 이 행사는 2004년 7월 결성된 ‘SK건설 자원봉사단’이 앞장서고 있다. 유웅석 SK건설 사장도 모자를 쓰고 자원봉사단의 일원이 되곤 한다.
올해부터는 'Build the Green'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환경보존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도입, 정기적인 환경보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4일 수도권지역 초등학생들을 경기 강화군 철새 서식지로 초청해 ‘어린이 환경사랑 학교’를 열기도 했다.
SK건설은 또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3월부터 본사 임직원들이 매월 1회 서울 성수동 서울숲을 찾아가 공원을 더욱 푸르게 가꾸는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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