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주골프‘슈퍼모델 골프단’ 창단
김영주골프가 4일 슈퍼모델 오미란, 이선진, 이화선 등으로 구성된‘슈퍼모델 골프단’을 창단했다. 이날 제주 레이크힐스 골프장에서 창단식을 가진 이들은 패션업계의 화합과 자선을 주목적으로 활동한다.
■ 한국, FIFA 랭킹 45위로 상승
한국은 FIFA가 4일(한국시간) 발표한 6월 남자축구 세계랭킹에서 지난달보다 20점이 늘어난 632점을 받으며 50위에서 45위로 5계단 뛰어 올랐다. 올해 최고 순위는 1, 2월의 41위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는 호주가 일본을 제치고 최강으로 올라섰다. 호주는 708점으로 지난달보다 무려 8계단이나 상승한 35위에 랭크됐고, 일본은 한 계단 떨어져 38위가 됐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서 한국과 맞붙는 요르단은 100위, 북한은 118위, 투르크메니스탄은 150위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1,0559점으로 세계 최강 자리를 지켰다.
■ 추신수 텍사스전 시즌 1호 홈런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의 좌타자 추신수가 4일 텍사스주 알링턴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열린 텍사스전서 7회 대타로 출전, 홈런 1개와 2루타 1개를 포함해 2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부상 복귀 후 빅리그에 합류한 지 3경기 만에 통산 4호 홈런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7-12로 졌다.
■ 나달 프랑스오픈 준결승 올라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2위ㆍ스페인)이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 남자단식 8강전에서 니콜라스 알마그로(20위ㆍ스페인)를 3-0(6-1 6-1 6-1)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나달은 이날 역시 어니스트 걸비스(80위ㆍ라트비아)를 3-0으로 꺾고 4강에 합류한 노박 조코비치(3위ㆍ세르비아)와 결승전 길목에서 만나게 됐다. 여자단식에서는 엘레나 얀코비치(3위ㆍ세르비아)가 수아레스 나바로(132위ㆍ스페인)를 제압하고 아나 이바노비치(2위ㆍ세르비아)와 4강 대결을 펼치게 됐다.
■ 임창용 14일만에 14세이브
임창용(32)은 4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인터리그 소프트뱅크전에서 3-0으로 앞선 9회말 등판, 1이닝을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14세이브(1승1패)째를 따냈다. 임창용이 세이브를 올리기는 지난달 21일 세이부전 이후 14일 만이다.
총 24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직구 최고구속은 151㎞였고, 평균자책점은 0.89가 됐다. 한편 주니치 좌타자 이병규(34)는 지바 롯데전에 6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 1타점을 기록했다. 이병규의 타율은 2할3푼4리가 됐고, 팀은 4-5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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